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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트 주한미대사 괴한에 면도칼 공격당해


입력 2015.03.05 08:15 수정 2015.03.05 08:23        스팟뉴스팀

괴한 "전쟁훈련 반대" 외친 것으로 알려져

마크 리퍼트 미국 대사가 5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조찬행사에 참석 도중 괴한의 공격을 받아 크게 다쳤다. ⓒ연합뉴스 마크 리퍼트 미국 대사가 5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조찬행사에 참석 도중 괴한의 공격을 받아 크게 다쳤다. ⓒ연합뉴스
마크 리퍼트 미국 대사가 5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조찬행사에 참석 도중 괴한의 공격을 받아 크게 다쳤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리퍼트 대사는 이날 오전 7시 40분께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민화협 주최 조찬 강연회 장소로 들어가던 도중 한 남성으로 부터 느닷없이 얼굴 부위를 공격당했다.

리퍼트 대사를 면도칼로 공격한 괴한은 "전쟁훈련 반대"를 외친 것으로 알려졌으며 오른쪽 얼굴부위와 왼쪽 손목에 부상을 입은 리퍼트 대사는 피를 많이 흘린채 인근 강북삼성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현재 경찰은 현장에서 용의자를 검거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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