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가슴을 만지는 수도승 사진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3일(현지시각) 영국 언론 미러에 따르면 최근 태국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여성의 가슴을 만지는 수도승 사진이 올라왔다.
불교에서는 수도승이 여성과 단둘이 있거나, 그들의 몸을 만지는 걸 금지하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캄보디아에 있는 수도승 단체는 사진 속 수도승이 단체 회원 중 한 명이라고 인정했다. 이들은 "해당 수도승은 호르몬 치료를 위해 이 같은 행동을 했다"고 주장했다.
다른 수도승들도 신자의 심장에 손을 대 메시지를 전하려고 한 것일 뿐 가슴을 만지려는 의도는 없어 보인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