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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하, MBC 퇴사 "18년 동안 달려 왔기 때문에"


입력 2015.03.05 00:07 수정 2015.03.05 10:07        스팟뉴스팀
김주하 ⓒ 데일리안DB 김주하 ⓒ 데일리안DB

김주하 전 앵커가 18년 만에 MBC를 떠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김주하의 사퇴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MBC 관계자는 4일 "김주하 전 앵커가 MBC를 퇴사한다. 사표가 수리됐다. 6일 자로 퇴사하게 된다"고 밝혔다.

김주하는 아나운서에서 앵커로, 보도국 소속 기자로 옮기며 전문성과 진행능력에 대해 호평을 받았으며, 지난 2007년 주말 뉴스데스크 단독 앵커로 발탁돼 지상파 메인뉴스 첫 단독 여성 앵커 타이틀을 거머쥐기도 했다.

김주하 전 앵커는 2002년 한국 아나운서대상 앵커상, 2008년 한국 참언론인대상 앵커부문 등을 수상했으며, 영향력 있는 여성언론인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기자로 전직한 김주하 전 앵커는 지난해 인터넷뉴스부로 옮겨 근무해 왔다.

한편 김주하 전 앵커는 TV조선 이직설에 대해 "아직 아무것도 결정하지 않았다"며 "솔직한 마음으로는 사표 수리가 된 후 조금 개인적인 시간을 가지고 싶었다. 18년 동안 달려왔기 때문에 쉬는 시간을 가지고 싶다"고 전한 바 있다.

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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