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원 떠난 후 불후의 명곡이 된 ‘내 눈물 모아’
고 서지원이 요절한 지 19년이 지난 가운데, 그가 남긴 유서가 새삼 화제다.
서지원은 지난 1996년 1월 1일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당시 현장에선 유서가 발견됐다.
1집 앨범으로 큰 사랑을 받은 서지원은 당시 2집에 대한 두려움으로 심리적인 고통을 받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그의 2집은 그가 사망한 이후 큰 사랑을 받았다. 그의 히트곡 ‘내 눈물 모아’는 현재까지도 수많은 사람들의 애창곡으로 남아 있다
‘내 눈물 모아’는 1996년 봄 각종 차트 1위를 석권했다.
생전 고인과 작업했던 정재형은 ‘내 눈물 모아’에 대해 “처음 작곡한 곡이다”며 “녹음실에 이 친구가 노래를 부른 것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봤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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