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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기아차 복합할부 취급 안하기로


입력 2015.03.04 17:42 수정 2015.03.04 17:47        윤정선 기자

현대차 계열사 현대카드 복합할부 취급 안하기로

현대카드 처음으로 복합할부 입장 밝혀

현대차와 카드사가 복합할부 수수료를 놓고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 계열사인 현대카드가 처음으로 복합할부를 취급하지 않기로 했다.

4일 기아차는 보도자료를 통해 현대카드, 신한카드와 각각 카드 가맹점 계약을 갱신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기아차 관계자는 "현대·신한카드와 카드 복합할부에 한해 신규 취급을 중단하고 일반 카드 거래는 지속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이와 관련 "현대차 계열사인 현대카드가 사실상 앞으로 복합할부를 취급하지 않겠다고 처음 입장를 밝힌 것"이라며 "이는 사실상 복합할부가 폐지 수순을 밟고 있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윤정선 기자 (wowjot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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