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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좋은 도시 세계 1위는 빈…서울은 몇 위?


입력 2015.03.04 16:38 수정 2015.03.04 16:45        스팟뉴스팀

서울·부산과 함께 신흥 도시로 천안 98위에 올라

살기 좋은 도시 세계 72위 대한민국 서울 ⓒ데일리안 살기 좋은 도시 세계 72위 대한민국 서울 ⓒ데일리안

‘외국 주재원들이 살기 좋은 세계 도시’순위로 오스트리아 빈이 1위를 한 가운데,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이 72위를 기록했다.

세계적 경영 컨설팅 업체인 머서는 440개 이상의 도시를 조사해 그 중 230개 도시의 순위를 매긴 '2015 세계 주요도시 주재원 삶의 질' 조사 결과를 4일 공개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 1위를 차지한 도시는 오스트리아 빈이었고, 이어 스위스 취리히가 2위, 뉴질랜드 오클랜드, 독일 뮌헨, 캐나다 밴쿠버가 각각 3~5위로 뽑혔다.

6~10위는 독일 뒤셀도르프와 프랑크푸르트, 스위스 제네바, 덴마크 코펜하겐, 호주 시드니가 올랐다.

우리나라 도시는 3곳이 명단에 올랐는데 서울이 지난해보다 2계단 올라 72위, 부산이 90위, 천안이 98위를 차지했다.

특히 천안은 기술과 대학의 중심지라는 소개와 함께 남아프리카 더반(85위), 대만 타이중(99위), 폴란드 브로츠와프(100위), 중국 충칭(142위), 시안(142위) 등과 함께 '신흥 도시'들 중 하나로 순위에 올랐다.

한편 ‘세계 주요도시 주재원 삶의 질' 조사는 해당 지역의 정치적 안정성과 범죄율, 의료 수준 등 총 39개 항목을 고려해 삶의 질 순위를 매기고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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