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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터남' 손준호 "혼전순결 지켜, 김소현과 첫날밤"


입력 2015.03.04 15:07 수정 2015.03.04 15:15        부수정 기자
뮤지컬 배우 손준호가 혼전 순결주의자였다고 고백했다._방송 캡쳐 뮤지컬 배우 손준호가 혼전 순결주의자였다고 고백했다._방송 캡쳐

뮤지컬 배우 손준호가 혼전순결 주의자였다고 고백했다.

손준호는 3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결혼 터는 남자들'에 출연해 결혼 전 혼전순결을 지켰다고 털어놨다.

이날 MC 김성주는 손준호에게 "그런 신념이 원래 있었느냐"고 물었고, 손준호는 "저 좋다고 덤벼드는 여자도 많았다. 그럴 때마다 '안 돼, 이러면 안 돼'라고 말했다"고 강조했다.

장동민이 "그럼 김소현 씨와도 결혼하고 첫날밤을 지낸 거냐"고 묻자 손준호는 "그렇다"고 답했다.

김구라가 "본인이 그런다고 강요할 필요는 없다"고 하자 손준호는 "강요하지 않는다. 지켜보면 어떨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MC들은 "33년 동안 한 명이라니 놀랍다"며 감탄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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