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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코치 횡령 혐의’ 경찰, 강릉시청 압수수색


입력 2015.03.03 23:41 수정 2015.03.03 23:46        데일리안 스포츠 = 김도엽 객원기자

선수 지원금 가로챈 혐의..서류·컴퓨터 등 압수

강릉시청 쇼트트랙 코치가 선수지원금 횡령 혐의를 받고 있다. ⓒ 데일리안 DB 강릉시청 쇼트트랙 코치가 선수지원금 횡령 혐의를 받고 있다. ⓒ 데일리안 DB

강릉시청 빙상팀(쇼트트랙) 코치가 선수지원금을 횡령하다 적발됐다.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3일 체육비리와 관련, 강릉시청 체육청소년과를 전격적으로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강릉시청 이모 코치는 선수지원금을 가로챈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날 수사관들을 보내 오전 10시부터 5~6시간가량 관련 서류와 컴퓨터 등을 압수했다.

경찰은 압수수색 물품을 분석해 지원금 횡령에 시청 공무원이 관련돼 있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강릉시청 빙상팀은 2014-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대회에서 여자 일반부 3000m 계주 1위를 차지했다.

김도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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