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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 남녀공학으로 전환 논의할 예정


입력 2015.03.03 17:02 수정 2015.03.03 17:07        스팟뉴스팀

이원복 덕성여자대학교 신임총장이 덕성여대를 남녀공학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3일 덕성여대에 따르면 이원복 총장은 홈페이지를 통해 "성(性)을 뛰어넘은 경쟁이 불가피한 현실을 직시하여 남녀공학으로의 변화를 덕성 구성원과의 충분한 논의와 의견수렴을 통하여 신중하게 검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현재 명확히 진행된 것은 없으나 덕성여대 구성원들과 대화를 통해 남녀공학으로의 전환을 논의하자는 것으로 해석된다.

여성들의 전유물인 ‘여대’가 ‘남녀공학’으로 전환된 사례는 꾸준히 있어왔다.

지난 1996년에는 상명여대가 남녀공학으로 전환해 상명대가 되었으며 성심여대가 지난 1995년 가톨리개학교와 통합한 바 있다.

이원복 신임 총장은 '먼 나라 이웃나라'의 저자로 잘 알려져있으며 지난 1일부터 4년간의 총장 임기를 시작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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