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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UFC 187 출격…버크만 상대로 재도약?


입력 2015.03.03 16:45 수정 2015.03.03 16:50        데일리안 스포츠 = 김민섭 객원기자

지난해 우들리전 패한 뒤 목 부상 재활에 몰두

UFC 187에 출격하는 김동현. ⓒ 데일리안DB UFC 187에 출격하는 김동현. ⓒ 데일리안DB

스턴건 김동현이 UFC 출격을 명받았다.

UFC는 3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김동현과 조시 버크만(34·미국)이 오는 5월 24일 열리는 UFC 187에서 맞대결을 펼친다"고 발표했다.

조시 버크만은 전 WSOF 웰터급 챔피언의 베테랑이다. 종합격투기 통산 전적 27승 10패를 기록 중이며 지난 2000년대 중후반 UFC에서 활약하다 최근까지 WSOF에서 활동했다. 이어 지난 1월 UFC 182를 통해 복귀한 그는 헥터 롬바드와 맞붙어 패했지만 롬바드의 약물 검출로 무효 경기가 선언됐다.

김동현은 지난해 3월까지 UFC서 쾌조의 4연승을 구가했지만 8월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에서 타이론 우들리와의 타이틀 도전자 결정전에서 1라운드 1분 만에 TKO패해 상승세가 꺾였다.

급기야 목 부상에 시달린 김동현은 지난해 하반기를 재활에 몰두했고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훈련을 병행해왔다.

한편, UFC 187에서는 김동현의 출격 외에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가 앤서니 존슨과 타이틀전을 펼친다. 이어 크리스 와이드먼-비토 벨포트의 미들급 타이틀전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김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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