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조던, 억만장자 클럽 가입 ‘재산 얼마?’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52)이 자산 10억 달러(약 1조원) 이상의 억만장자 클럽에 가입했다.
포브스는 2일(한국시각), 세계 억만장자 순위를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조던의 자산 규모가 올해 처음으로 10억 달러를 돌파해 세계적 부호로 떠올랐다.
조던이 억만장자 반열에 오를 수 있었던 이유는 자신이 구단주로 있는 NBA 샬럿 호네츠의 가치 덕분이다. 샬럿 구단의 가치는 7억 달러(약 7709억 원) 정도로 평가받았다. 여기에 조던은 나이키와 계약을 맺고 있는 ‘나이키 조던’을 통해 매년 9000만 달러(약 991억원)의 소득이 발생하고 있다.
앞서 조던은 지난 2010년 2억 7500만 달러를 투자해 샬럿 구단의 지분 80%를 매입했고, 이듬해에는 89%까지 늘려 구단 경영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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