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10대가 10대 가출 청소년에게 성매매 강요


입력 2015.03.03 11:28 수정 2015.03.03 11:33        스팟뉴스팀
같은 10대 가출 청소년들에게 성매매를 강요하고 폭행을 일삼은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데일리안 같은 10대 가출 청소년들에게 성매매를 강요하고 폭행을 일삼은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데일리안
같은 10대 가출 청소년들에게 성매매를 강요하고 폭행을 일삼은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3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월11일부터 지난달 26일까지 집을 나온 청소년들에게 잠잘 곳을 제공하겠다고 속인 후 성매매를 강요한 혐의로 지모 군(17) 등 4명을 구속하고 김모 양(17)을 불구속 입건했다.

소년원과 교도소 동기인 지 군과 친구들은 가출청소년 2명을 폭행하고, 열흘간 하루 2∼3회씩10만∼20만원을 받고 성매매를 알선해 300여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페이스북 SNS 메신저를 통해 "잠자리를 제공해주겠다"며 가출 청소년들을 유인하고, 스마트폰 채팅 어플 등을 통해 성매매 남성을 물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피해다가 저 있을 것으로 파악하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스팟뉴스팀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