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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아스날 GK 오스피나 "맨시티에 근접"


입력 2015.03.03 09:22 수정 2015.03.03 09:28        데일리안 스포츠 = 박시인 객원기자

오스피나 맹활약 속 최근 6승1패 상승세

맨유 추격 뿌리치고 맨시티와 승점 4점차

이 같은 아스날 상승세의 원동력 가운데 하나가 오스피나의 빛나는 활약이다.(유튜브 동영상 캡처) 이 같은 아스날 상승세의 원동력 가운데 하나가 오스피나의 빛나는 활약이다.(유튜브 동영상 캡처)

아스날 GK 다비드 오스피나(27)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추격에 자신감을 보였다.

오스피나는 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아스날이 맨시티와 근접한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스스로에게 집중해야 하고, 그들을 신경 쓰지 말아야 한다”며 “우리는 승점을 얻으면서 해야 할 일을 하고,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아스날은 지난 1일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2014-15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홈경기에서 2-0 승리했다.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을 위해 사투 중인 아스날은 15승6무6패(승점51)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50), 리버풀(승점48)의 추격을 뿌리치고 리그 3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더 나아가 승점55의 맨시티와의 격차도 4점으로 좁히면서 2위 자리까지 노리고 있다.

최근 아스날의 상승세라면 가능성은 충분하다. 아스날은 최근 리그 7경기에서 6승 1패의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 같은 상승세의 원동력 가운데 하나가 오스피나의 빛나는 활약이다.

오스피나는 시즌 초반 부상에 시달리며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지만 보이치에흐 슈체스니의 부진과 맞물려 주전 자리를 꿰찼고 리그 7경기에서 4골만 허용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한편, 아스날은 오는 5일 런던 로프터스 로드서 열리는 퀸스파크 레인저스 28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박시인 기자 (asd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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