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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박혁권, 혈뇨-엉덩이노출 참사…무슨 일?


입력 2015.03.03 02:08 수정 2015.03.03 02:14        김명신 기자
ⓒ SBS ⓒ SBS

'컬투쇼'에 출연한 배우 박혁권이 화려한 입담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박혁권은 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출연, “예능 출연은 또 안하느냐”는 질문에 “당분간은 마지막이다. 어색하고 낯설다”고 답했다.

그는 “‘무한도전’에서 베개싸움 하는 신이 있었는데 운동을 잘 안 하는 편인데 그날 열심히 해서 피오줌을 쌌다”고 털어놨다.

앞서 지난 2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무도 큰 잔치 특집’에서 박혁권은 초반에 낮설어 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통나무 위에서 베개 싸움이 시작되자 야수로 돌변, 무차별 공격을 퍼부어 눈길을 끌었다.

이 과정에서 박혁권의 속옷이 노출되는 사고가 발생, 박혁권은 "엉덩이 골만 보이지 않으면 괜찮다"라고 쿨하게 말해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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