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신분당선 정자역 “고무 타는 냄새난다” 소동


입력 2015.03.02 14:01 수정 2015.03.02 14:08        스팟뉴스팀

2일 낮 12시 30분부터 30여분 간 전동차 진입 통제

신분당선 정자역에서 고무 타는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돼 진입이 통제됐다.

2일 낮 12시 30분경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지하철 신분당선 정자역 승강장에서 고무타는 냄새와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돼 30분동안 전동차 진입이 통제됐다가 운행이 재개됐다.

신분당선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건설공사가 진행 중인 정자역에서 광교역 구간에서 연기와 냄새가 터널을 타고 정자역에 퍼진 것으로 보인다"며 "정자역에 화재상황이 없는 것이 확인돼 바로 열차 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역사 내 사람들을 대피 시킨 뒤 펌프차 등 장비 10여대를 출동시켜 냄새 발생경위와 지점 등 현장 조사를 하고 있다.

현재 신분당선은 강남역에서 판교역까지만 운행 중이며 분당선은 정상운행 중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스팟뉴스팀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