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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농도 나쁨... 중국서 모래 바람


입력 2015.03.02 11:31 수정 2015.03.02 11:36        스팟뉴스팀

중국 올 들어 첫 황사 경보...기상청, 실외활동 자제 등 건강관리 당부

2일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미세먼지 농도가 전 권역에서 ‘나쁨’으로 예상된다.(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2일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미세먼지 농도가 전 권역에서 ‘나쁨’으로 예상된다.(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2일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미세먼지 농도가 전 권역에서 ‘나쁨’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미세먼지 농도를 전 권역 ‘나쁨’과 일부 지역은 오후까지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수준으로 발표했다.

이에 따라 노약자와 호흡기가 약한 사람은 장시간동안 무리한 실외활동을 가급적 삼가고, 일반인도 실외활동을 피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전국은 대체로 맑아 낮 최고기온은 8도에서 12도로 1일보다 조금 높을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영동지방으로는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하며 강원동해안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기도 하다.

한편 중국에서도 2일 오전 6시부터 중국 북부 일대에 올해 들어 처음으로 황사 경보가 발령됐다.

특히 난장분지 동부와 네이멍구 서부, 닝샤 북부지역에는 모래 폭풍이 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경보가 내려질만큼 강력한 황사가 발생하면 우리나라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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