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이병기 비서실장 정식 임명
중동 순방 전 해외출장에 앞서 공식 임명 절차 마쳐
박근혜 대통령이 김기춘 전 비서실장의 후임으로 발탁한 이병기 신임 비서실장을 정식 임명했다고 청와대가 1일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중동 4개국 순방을 위한 해외출장에 앞서 이 비서실장에 대한 공식임명 절차를 마쳤다.
앞서 지난달 27일 신임 비서실장으로 발탁된 이 비서실장은 다음날부터 청와대로 출근해 수석실별로 업무보고를 받는 등 사실상 업무를 시작했으며, 박 대통령의 순방기간 중에는 청와대에 남아 수석비서관 회의 등을 주재하며 현안을 챙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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