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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2015]코웨이, IoT기반 '스마트 에어 케어 서비스' 선보여


입력 2015.03.01 10:52 수정 2015.03.04 14:04        바르셀로나 = 데일리안 남궁민관 기자

2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MWC 참가, IoT 기술 선보여

공기 질 상태 측정해 맞춤 공기질 관리 솔루션 제공

ⓒ코웨이 ⓒ코웨이
환경가전서비스기업 코웨이는 오는 2일(현지시간)부터 5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5'에 참가해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 에어 케어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MWC'는 전 세계 이동통신사와 휴대전화 제조사 및 장비업체의 연합 기구인 GSMA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이동정보통신 산업 전시회이다.

이번 전시에서 코웨이가 선보이는 '스마트 에어 케어 서비스'는 IoT 플랫폼을 기반으로 각 가정의 공기 질 상태를 실시간 측정한다. 이를 통해 축적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가정 별 맞춤형 공기 질 관리 솔루션 및 코디(서비스 전문가) 방문 컨설팅을 제공해 최적의 공기 질을 찾아주는 세계 최초 실내 환경 컨설팅 서비스이다.

지금까지의 IoT가 단순히 주변 상황을 분석하고 진단하는 수준이라면 코웨이가 제공하는 스마트 에어 케어는 한 단계 더 나아가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서비스 전문가인 코디가 한번 더 케어하는 시스템이다.

예를 들어 최근 미세먼지와 황사 등이 가정 내 공기 질에 미치는 영향이 걱정되는 고객의 경우 스마트 에어 케어 서비스를 통해 가정 내 공기 질 상태에 대한 과학적 진단을 받으면 된다.

진단 결과에 따라 환기 시간이나 공기청정기 활용법 등과 같은 맞춤형 솔루션과 맞춤형 필터 교체 등 코디 방문 서비스가 제공되어 쾌적한 환경 조성을 통한 가족 건강을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코웨이는 이번 전시에서 '스마트 에어 케어 서비스' 체험 제공을 위해 투명 실험챔버를 설치하고 서비스 전 과정을 시연한다.

시연 과정은 투명 실험챔버 내부에 연기를 분사해 오염된 실내공기 상황이 연출되면 센서에 의해 측정된 공기 질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고객 스마트 폰에 전달되는 과정이 그려진다. 또 동시에 제공되는 맞춤형 실내공기 질 관리 솔루션에 따라 공기청정기가 가동되면 챔버 내 오염된 연기가 사라지게 되고 고객 스마트폰에는 관리 후 공기질 결과가 전송되는 상황으로 마무리 된다.

김동현 코웨이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회는 당사만의 차별화된 고객 케어를 전 세계에 선보이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단순한 기술을 뛰어넘어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스마트 케어 서비스를 통해 홈 IoT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웨이는 환경가전업계 최초로 사물인터넷 기반 고객 스마트 홈 케어 시장에 진출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이번 MWC에서 소개된 스마트 에어 케어 서비스를 시작으로 스마트케어 공기청정기 및 정수기를 출시하며 코웨이만의 차별화된 플랫폼을 활용한 스마트 홈 케어 실현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남궁민관 기자 (kunggij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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