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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고시원에서 화재, 연기 흡입한 5명 병원 치료 중


입력 2015.02.28 12:59 수정 2015.02.28 13:04        스팟뉴스팀

28일 오전 서울의 한 고시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고시원 내부에 있던 사람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화재는 이날 오전 8시 44분께 서울 관악구 신원동에 있는 4층짜리 고시원 건물의 2층에서 발생했다. 불은 약 28분만에 꺼졌지만 고시원 안에 있던 5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또 26명이 긴급히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2층 방에 있던 인덕션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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