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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지하디 존' 실체 공개...“어린시절 안 그랬는데...“


입력 2015.02.27 11:52 수정 2015.02.27 11:57        스팟뉴스팀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IS에서 활동하며 미국인과 일본인 등의 참수 동영상에 여러 차례 등장해 유창한 영국식 영어를 구사한 '지하디 존'의 실체가 공개됐다. 데일리메일 홈페이지 화면캡처.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IS에서 활동하며 미국인과 일본인 등의 참수 동영상에 여러 차례 등장해 유창한 영국식 영어를 구사한 '지하디 존'의 실체가 공개됐다. 데일리메일 홈페이지 화면캡처.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IS에서 활동하며 미국인과 일본인 등의 참수 동영상에 여러 차례 등장해 유창한 영국식 영어를 구사한 '지하디 존'의 실체가 공개됐다.

영국의 현지언론들은 ‘지하디 존'은 런던 출신으로 그의 본명은 모하메드 엠와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쿠웨이트 태생으로 6살 때 영국으로 이민왔으며 중산층의 평범한 가정에서 자랐다"고 2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지하디 존’의 초등학교 시절 사진을 단독 보도한 영국 데일리메일은 그가 학교의 유일한 무슬림이었고, 당시 교사와 동급생들은 어린 시절의 ‘지하디 존’이 예의바르고 조용한 학생으로 기억하고 있다고 전했다.

추가적으로 ‘지하디 존’은 영국 웨스트민스터 대학에서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전공했고, 운전사 아버지와 주부인 어머니 그리고 23세와 25세의 여동생 2명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영국 정보당국은 일찌감치 ‘지하디 존’의 정체를 파악했지만 체포를 위해 정보들을 공개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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