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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구제역 감염, 안성에 이어 이천에서 발견


입력 2015.02.01 16:56 수정 2015.02.01 17:01        스팟뉴스팀

해당 농장 소 1마리만 살처분…함께 사육되던 소들 정밀검사

보건환경연구원 직원들이 검사를 위해 소의 피를 채혈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보건환경연구원 직원들이 검사를 위해 소의 피를 채혈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기도 이천의 한우농가에 대해 정부가 구제역 확진 판정을 내렸다. 소가 구제역에 감염된 것은 지난달 6일 경기도 안성에 이어 두 번째다.

1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한우 63마리를 기르는 이천 소재 농가의 소가 의심 증상을 보였고, 이를 정밀 검사한 결과 1마리가 구제역으로 확진됐다. 확진 판정을 받은 가축을 살처분했다.

해당 농장의 다른 소 한 마리는 침을 흘리는 증상을 보였지만 구제역이 아닌 것으로 판명났다. 살처분 당한 소와 함께 사육되던 소들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는 이르면 오늘 중으로 나올 예정이다.

한편 소의 첫 구제역 발생 농장인 안성의 경우, 사육 중인 소 47마리 가운데 구제역에 걸린 한 마리만 살처분된 바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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