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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워크숍서 '리딩뱅크 탈환' 결의 다져


입력 2015.02.01 13:51 수정 2015.02.01 13:55        이충재 기자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겸 국민은행장(가운데)이 지난달 30일 경기도 일산연수원에서 그룹 경영진 워크숍을 열고 참가자들과 파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 KB금융그룹 제공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겸 국민은행장(가운데)이 지난달 30일 경기도 일산연수원에서 그룹 경영진 워크숍을 열고 참가자들과 파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 KB금융그룹 제공

KB금융그룹은 지난달 30일부터 양일간 경기도 일산연수원에서 그룹 경영진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윤종규 회장과 각 계열사 대표이사 및 임원 등 총 86명이 참여한 워크숍에서 그룹의 전략방향을 공유하고 주요 경영 아젠다를 논의했다.

첫째 날은 최근 국내외 금융경제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하며 시장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는 취지에서 외부강사들을 초빙해 외부에서 바라본 KB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둘째 날엔 그룹 차원의 시너지 강화를 위해 각 분야 그룹 임원들이 분임 토의를 진행했다.

한편 윤종규 회장은 본격적인 경영진 소통을 마련하고 스킨십을 강화하기 위해 밤늦도록 임원들의 숙소를 일일이 방문해 그룹의 경영방향과 KB금융그룹의 새 희망을 교감하기 위한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취임 후 처음으로 윤종규 회장이 그룹 전 경영진과 함께 구체적으로 추진할 경영과제를 공유하고, 리딩그룹 위상 회복을 결의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소통을 중시하는 윤 회장의 리더십을 선보인 뜻 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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