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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조작한 원숭이의 탄생 ‘맞춤형 아기’도 나오나?


입력 2015.01.31 16:31 수정 2015.01.31 16:36        스팟뉴스팀

모체 원숭이 둘인 아기 원숭이, 미국 연구진이 DNA 조작으로 탄생시켜

유전자 조작을 통해 모든 열성인자가 제거된 ‘맞춤형 아기’ 연구가 진행되고 있어 이를 둘러싼 논쟁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미국 연구진이 탄생시킨 원숭이 미토는 모체 원숭이가 둘로, 첫째 엄마의 미토콘드리아 DNA의 문제점을 정상적인 둘째 엄마의 미토콘드리아 DNA를 이식해 태어났다.

원숭이 미토를 탄생시킨 연구진은 이같은 방식이 인간에게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영국에서도 DNA의 이중나선을 파괴하는 방식으로 원하는 위치에 돌연변이를 일으키는 기술이 개발되고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이러한 연구가 유전 질환 치료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지만 지능이나 외모, 건강상태 등을 개량하는데 악용될 수 있다는 점을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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