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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경 "호구처럼 들어왔다" 유이 반응은?


입력 2015.01.30 17:24 수정 2015.01.31 08:27        데일리안 연예 = 이현 넷포터
이수경 소속사 사과에도 태도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 엠아이 이수경 소속사 사과에도 태도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 엠아이

배우 이수경이 드라마 ‘호구의 논란’ 제작발표회에서 부적절한 태도로 논란에 휩싸였다.

이수경은 29일 tvN ‘호구의 사랑’ 제작발표회에서 ‘가장 호구 같았던 사람이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최우식(강호식 역)을 꼽으며 “모든 면에서 호구 같다. 캐릭터 호구 같기도 하고, 그냥 호구의 모습도 있다”고 답했다.

이어 “처음 만났을 때부터 ‘아 호구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등장할 때부터 호구처럼 들어왔다”고 덧붙였다.

또 이수경은 애교를 보여 달라는 사회자 요구에 괴성을 지르는 등 현장을 놀라게 하며 분위기를 싸늘하게 했다.

같이 무대에 선 유이와 임슬옹이 이수경을 제지했지만 분위기는 바뀌지 않았다.

유이는 “이 친구가 제작발표회가 처음이라 그렇다. 기자님들 이해해 주길 바란다”고 사과했다. 임슬옹 또한 “아직 고등학교 졸업을 하지 않았다. 어려서 그렇다”고 감쌌지만 이수경 태도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30일 이수경 소속사 호두엔터테인먼트는 "신인이고 취재진이 많은 자리라 긴장한 듯 보인다.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한편 ‘호구의 사랑’은 유현숙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다음달 9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

이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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