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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화유산 앙코르와트서 포르노 찍던 관광객 체포


입력 2015.01.30 16:23 수정 2015.01.30 16:29        스팟뉴스팀

반테아이 크데이 사원...추가 증거 확보 중

캄보디아 앙코르와트에서 외국인 관광객 3명이 포르노 사진을 촬영하다가 적발됐다.

29일(현지시각) 오전 11시께 압사라청과 시엠립 유적보호 경찰, 관광 경찰대는 반테아이 크데이 사원에서 포르노 사진을 찍던 외국인 관광객 3명을 체포했다.

1992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앙코르와트는 캄보디아의 대표적인 유적지로 압사라청이 이곳을 총괄해왔다.

압사라청은 이들이 포르노 사진을 찍은 사실을 인정했으며 추가 증거를 확보 중에 있다고 밝혔다.

체포된 외국인 관광객의 국적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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