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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의 사랑’ 이수경, 태도 논란 '왜?'


입력 2015.01.30 12:03 수정 2015.01.30 12:10        스팟뉴스팀

유이, 임슬옹 등 대신 해명 “이런 친구 아니다”

배우 이수경이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한 발언에 대해 태도 논란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자료사진) ⓒtvN 배우 이수경이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한 발언에 대해 태도 논란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자료사진) ⓒtvN

배우 이수경이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한 발언에 대해 태도 논란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

지난 29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호텔에서 진행된 tvN 새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 제작발표회에는 유이, 최우식, 임슬옹, 이수경 등 주연 배우들이 참석했다.

제작발표회 간 많은 이야기가 오갔지만 특히 배우 이수경의 엉뚱한 발언이 문제였다.

‘누가 가장 호구 같냐’는 질문에 출연진들은 배우 최우식을 지목했다. 이수경은 “걸어 들어오는데 그냥 호구 같더라. 그냥 호구 그대로였다”라는 말을 더했다.

또한 ‘최우식, 유이, 임슬옹 중 어느 배우가 잘해주는가’라는 질문에 “극 중 엄마 역할인 박순천 여사님이 잘해주시다”고 답하면서 엉뚱한 대답을 하기도 했다.

이수경의 엉뚱 발언과 다소 산만했던 모습을 지켜보던 임슬옹은 “저 친구가 아직 고등학생이라 재기발랄하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한편 당시 제작발표회의 상황이 공개되고 태도 논란이 생기자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긴장을 많이 해서 실수를 했으며, 의도와는 다르게 비친 모습이 팬들에게 굉장히 죄송해 하고 있다’는 견해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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