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장’ 차두리, 혀 내밀며 후배들과 인증샷
차두리가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파이팅을 외쳤다.
31일 호주와의 ‘2015 아시안컵’ 결승전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차두리가 후배 선수들과 찍은 익살스런 사진이 화제다.
차두리는 27일 트위터에 “내 마지막 축구 여행의 끝이 보인다. 얘들아 힘내자. 마지막 1경기다. 너무너무 고맙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파이팅!”이라는 글을 남겼다.
사진에는 이근호, 기성용, 이정협, 김주영 등 여러 후배들과 함께 웃으면서 인증샷을 남겼다.
차두리는 이번 대회를 끝으로 태극마크를 반납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한국은 호주와의 아시안컵에서 승리할 경우 55년 만에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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