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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스냅드래곤 발열 해결… 올 2분기 G4 출시 계획대로"


입력 2015.01.29 18:31 수정 2015.01.29 18:39        장봄이 기자

LG전자 G4 탑재될 퀄컴 AP 스냅드래곤810 발열 논란

"냉각설계로 이미 해결… G4 예정대로 출시할 것"

LG전자가 최근 불거진 퀄컴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스냅드래곤810 발열 논란과 관련해 "문제점을 모두 해결됐다"면서 오는 2분기 G4 출시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LG전자는 29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진행된 컨퍼런스콜에서 "스냅드레곤810의 성능과 관련해 시장 우려가 있는데 이는 초기 샘플 문제로 보인다"며 "현재 퀀컴에서도 이에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LG전자는 새로운 전략 스마트폰 G4에 탑재된 AP 스냅드래곤이 발열 등으로 성능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 바 있다. 이에 따라 퀄컴은 스냅드래곤810의 재설계에 착수한 바 있으며 LG전자의 G4 출시에 악영향을 주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있었다.

이날 LG전자는 이같은 G4 출시 우려에 대해 "발열문제는 시스템 최적화와 냉각설계를 통해 좌우되는 문제로 현재 퀄컴이 이를 해결했다"며 "G4의 출시시점에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G4의 메탈케이스 적용 여부에 관해서는 "다양하게 검토하고 있으며 철저하게 고객 관점에서 검토 중"이라며 "고객의 요구에 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봄이 기자 (bom22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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