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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종 올림픽 대표팀 감독, 고열 증세로 30일 귀국


입력 2015.01.29 17:58 수정 2015.02.05 21:21        데일리안 스포츠 = 김도엽 객원기자

태국 킹스컵, 당분간 최문식 코치 체제

병원 검진 후 상태에 따라 재출국 검토

이광종 올림픽 대표팀 감독이 고열 증세를 보여 급히 귀국한다. ⓒ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이광종 올림픽 대표팀 감독이 고열 증세를 보여 급히 귀국한다. ⓒ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이광종 올림픽 대표팀 감독(51)이 고열 증세로 귀국길에 오른다.

대한축구협회는 29일 “2015 태국 킹스컵에 참가하기 위해 출국했던 이광종 감독이 계속된 고열 증세를 보여 30일 귀국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달 1일부터 7일까지 나콘라차시마에서 풀리그 방식으로 치러지는 킹스컵 준비는 최문식 코치가 감독 대행을 맡아 이끌 예정이다.

협회는 이광종 감독의 검진 결과에 따라 재출국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만약 건강 상태가 회복되지 않을 경우 대회를 최문식 코치 체제로 치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한편, 킹스컵에 참가한 U-22 대표팀은 이번 대회를 통해 온두라스,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전력을 가다듬을 계획이다. 이어 오는 3월 27일부터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AFC U-22 챔피언십 예선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김도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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