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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지킬, 나' 현빈 한지민 눈꽃데이트, 압도적 비주얼


입력 2015.01.29 15:58 수정 2015.01.29 16:03        이현 넷포터
'하이드 지킬, 나' 현빈 한지민 ⓒ 에이치이앤엠 KPJ '하이드 지킬, 나' 현빈 한지민 ⓒ 에이치이앤엠 KPJ

'하이드 지킬, 나’ 까칠남 현빈의 의외 면모가 그려진다.

2015년 달콤한 로맨스로 시청자의 잠들어 있던 연애세포를 깨우는 SBS 새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극본 김지운/연출 조영광/제작 에이치이앤엠 KPJ) 두 주인공 현빈, 한지민의 로맨틱한 촬영현장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스틸컷은 추운 겨울 새하얀 눈꽃이 흩날리는 거리에서 마주 선 현빈(구서진, 로빈 역)과 한지민(장하나 역)의 모습을 담고 있다. 현빈은 한 손에 우산을 든 채 많은 이야기가 담긴 듯, 진지한 눈빛으로 누군가를 응시하고 있다. 반면 한지민은 고개를 숙인 채 거리를 걷는 모습이다.

무엇보다 사진을 통해 드러난 현빈의 미묘한 변화가 눈길을 끈다. 딱 떨어지는 슈트와 단정한 헤어스타일, 안경 등을 통해 사진 속 현빈은 까칠한 남자 구서진임을 짐작할 수 있다. 그 동안 구서진은 장하나에게 시종일관 까칠한 독설을 퍼부으며 상처를 줬다. 나쁜 남자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줬던 것.

그렇게 까칠했던 구서진이 될 수 있으면 피하려고 했던 장하나에게 목도리를 건네는 모습이 그려진 만큼, 두 사람 사이에 어떤 변화가 시작된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며 네티즌들을 애태우고 있는 것이다.

이와 함께 사진만으로도 기대감을 자아내는 ‘하이드 지킬, 나’의 압도적인 영상미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반짝이는 조명은 물론 어떤 각도에서 촬영하든 굴욕 없는 현빈, 한지민 두 배우의 비주얼 역시 감탄을 자아내며 ‘눈호강 드라마’라는 수식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드라마임을 입증한 것.

‘하이드 지킬, 나’ 관계자는 “시종일관 까칠했던 구서진의 다른 모습, 다른 이야기가 조금씩 드러날 예정이다. 로빈과는 다른, 로빈 못지 않게 매력적인 남자 구서진 캐릭터에 대해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세상에서 제일 나쁜 남자 지킬과 세상에 둘도 없이 착한 남자 하이드, 한 남자의 전혀 다른 두 가지 인격과 사랑에 빠진 한 여자의 달콤발랄한 삼각로맨스를 그린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 4회는 29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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