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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전 앞둔 서두원, 빨래판 복근 공개


입력 2015.01.29 15:34 수정 2015.01.29 15:39        데일리안 스포츠 = 김민섭 객원기자
서두원 최무겸 복근 ⓒ 로드FC 서두원 최무겸 복근 ⓒ 로드FC

다음달 1일 '스포츠의 메카'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굽네치킨 로드FC 021'에 페더급 챔피언을 놓고 대결을 펼치는 서두원과 최무겸의 복근이 공개됐다.

현 로드FC 페더급(65.5kg) 챔피언은 최무겸으로 지난해 2월 권배용와의 대결에서 승리를 거두며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1년 후인 오는 2015년 2월, 챔피언 자리를 놓고 도전하려는 서두원과 지키려는 최무겸의 경기가 펼쳐진다.

무엇보다 경기를 3일 앞둔 두 사람의 복근이 공개되면서, 그 동안의 고된 훈련양과 자기관리를 알 수 있는 모습이기도 하다. 로드FC에서만 전적 6전 5승 1패의 기록을 가진 서두원과 아마추어 리그부터 탄탄하게 챔피언의 자리까지 올라온 최무겸의 승부는 그 누구도 예측할 수 없다는 평가다.

경기에 관련된 이야기를 묻자 서두원은 "무겸아. 챔피언 벨트 잘 지키고 있어달라는 약속, 지켜줘서 고맙다"고 전했고, 이에 최무겸은 "이번 경기도 챔피언 자리를 지키겠다는 생각이 아닌, 도전한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 두원이형 덕분에 내 인지도가 많이 올라갈 것 같다. 빨리 싸우자"고 답했다.

한편 '굽네치킨 로드FC 021'은 서두원의 '페더급 챔피언도전'과 '플라이급 잠정 타이틀 전', 그리고 '업그레이드 미녀파이터' 박지혜의 데뷔전이 열린다. 관람을 위한 티켓은 현재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며, 당일 현장을 찾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2월 1일 오후 8시부터 슈퍼액션에서 생중계된다.

김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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