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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른 금연정책 카페 흡연실 '없애거나 좁히거나'


입력 2015.01.29 15:36 수정 2015.01.29 15:41        스팟뉴스팀
커피전문점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국민건강증진법이 올해부터 전면 시행되면서 전국의 커피전문점이 흡연실 면적을 줄이거나 없애고 있다. ⓒ연합뉴스 커피전문점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국민건강증진법이 올해부터 전면 시행되면서 전국의 커피전문점이 흡연실 면적을 줄이거나 없애고 있다. ⓒ연합뉴스

커피전문점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국민건강증진법이 올해부터 전면 시행되면서 전국의 커피전문점이 흡연실을 빠르게 줄이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카페베네의 경우 전국 매장 중 14%를 제외한 모든 점포가 흡연실을 없앴다.

작년 말 흡연실을 갖춘 것으로 조사된 매장 중 82%가 1~2개월 사이 흡연실을 없앤 것이다.

마찬가지로 탐앤탐스 역시 작년 말 85%정도였던 흡연실 점포가현재 5%까지 떨어졌다.

할리스에서도 이러한 추세가 반영됐다 할리스에 따르면 흡연실 점포가 작년말 40%에서 올해 초 20%로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대부분의 카페에서는 흡연실을 없애고 금연 스티커를 붙이거나 기존의 흡연실을 2~3인만 들어갈 수 있게 개조하고 있다.

흡연실을 계속 운영할 점포들은 개인 비용으로 환기 시설을 갖춘 밀폐형 흡연실로 전환해 법규에 맞춰 지속할 예정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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