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이본에게 ‘언니 직업이 뭐예요?’

독일 체류 시절 여학생 한 말에 충격받아

방송인 이본이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연예계 복귀 이유에 대해 털어놨다. '라디오 스타' 방송화면 캡처

방송인 이본이 연예계 복귀 이유에 대해 털어놨다.

2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토토가‘ 특집에는 방송인 이본과 함께 가수 김건모 김현정 김성수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그중 이본은 연예계 은퇴에 관한 질문에 “2005년 갑자기 내가 가고 있는 길이 맞는 길인지 아닌지 회의감이 들어 돌연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고 대답했다.

이후 “독일에서 장기간 체류했는데 나를 본 한인들 사이에 ‘이민 왔다’는 소문이 났고 그 소문이 한국까지 퍼졌다”고 해명했다.

연예계 복귀 이유에 대해서는 “여학생을 우연히 만났는데 나에게 ‘언니는 직업이 뭐예요?’라고 질문했다” “상당히 큰 충격을 받았다”로고 말해 속마음을 솔직히 털어놨다.

한편 이날 이본은 가수 성대현, 장우혁과의 스캔들에 대한 이야기도 속 시원하게 얘기하며 쿨한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