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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대청봉, 케이블카 타고 오르내린다


입력 2015.01.29 11:37 수정 2015.01.29 11:44        스팟뉴스팀

문화부, 2018년까지 설악산 3.5km 케이블카 완공 계획

강원도 설악산 오색~끝청을 잇는 케이블카가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때까지 설치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강원도 설악산 오색~끝청을 잇는 케이블카가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때까지 설치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강원도 설악산 오색리부터 끝청까지 케이블카로 갈 수 있게 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15 관광분야 정책’을 발표하며 설악산 오색케이블카를 2018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종 문체부 차고나은 기자간담회에서 “강원도 관광 활성화와 겨울올림픽 관련 관광 인프라 조성을 위해 환경단체 등과 협의해 자연환경에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케이블카를 설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색 케이블카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는 차원에서 추진되어왔다. 총 450억원의 예산이 들어갈 예정이며, 양양군 오색리에서 끝청봉에 이르는 3.5km 구간을 잇는다.

당초 양양군에서는 오색-대청봉 구간으로 4.7km를 제안했지만, 설치 지역 대부분이 특별 환경보호구역에 해당 돼 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구간은 지난 1970년부터 운행되어 온 설악 케이블카에 비해 3배 이상 긴 코스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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