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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결승전, 이란 심판 배정 ‘한국에 불리?’


입력 2015.01.29 11:16 수정 2015.01.29 11:21        데일리안 스포츠 = 안치완 객원기자

지난 쿠웨이트전서 한국에 다소 불리한 판정

결승전을 맡을 이란 출신 주심은 지난 쿠웨이트전 휘슬을 잡았다. ⓒ 게티이미지 결승전을 맡을 이란 출신 주심은 지난 쿠웨이트전 휘슬을 잡았다. ⓒ 게티이미지

한국과 호주의 아시안컵 결승전 휘슬은 이란 출신 심판에게 맡겨졌다.

이란의 언론인 타스님은 28일(한국 시각) "알리레자 파가니 주심이 아시안컵 결승전을 담당한다"라고 보도했다. 이밖에 부심 역시 같은 이란인인 레자 소칸단과 모하마드 레자 아볼파즈리가 맡는다.

파가니 주심은 아시아에서 손꼽히는 베테랑으로 꼽힌다. 그는 지난해 2014 브라질 월드컵은 물론 지난해 AFC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의 심판이기도 했다. 다만 공정성과 관련한 부분이라면 다소 의구심도 드는 게 사실이다.

파가니 주심을 비롯한 이란의 심판조는 지난 조별리그 한국과 쿠웨이트의 경기를 진행한 바 있다. 당시 대표팀은 거친 태클 등에 고전했지만 파가니 주심이 꺼내든 카드는 경고 1장뿐이었다. 특히 기성용에게 위협적인 태클이 들어왔음에도 경고는커녕 주의조차 주지 않아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안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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