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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김구라 셀프 디스 "집 경매, 360부터 시작"


입력 2015.01.29 09:08 수정 2015.01.29 09:13        김유연 기자
'라디오스타' 김구라가 자신의 집 경매를 언급하며 셀프 디스를 했다._MBC 방송화면 캡처 '라디오스타' 김구라가 자신의 집 경매를 언급하며 셀프 디스를 했다._MBC 방송화면 캡처

'라디오스타' 김구라가 자신의 집 경매를 언급하며 셀프 디스를 했다.

MC 김구라는 2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는 ‘수요일 수요일은 라스다’ 특집으로 가수 김건모 김현정, 방송인 이본이 출연했다.

이날 MC 윤종신은 '무한도전'의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특집 시청률을 언급했다. 이에 김구라는 "그 다음 주에 시청률이 또 떨어졌다"고 말하며 찬물을 끼얹었다.  

이에 윤종신은 "그런 말 좀 하지말라"고 말리자 "김구라는 90년대를 기억하고 싶지 않아서 그런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구라는 "그 밑바닥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 힘든 시기도 견딜 수 있는거다"며 "내일 집에 손님 오기로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집이) 경매 들어간다. 360부터 시작한다"며 "불행이 아니다. 헤쳐나가는 맛이 있다"고 능청스럽게 말했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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