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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직 앞둔 대학 예비 졸업생 난간서 실족사


입력 2015.01.28 15:23 수정 2015.01.28 15:28        스팟뉴스팀

입사 예정 회사 선배들과 술 마시던 중 사고

취업을 앞둔 예비졸업생이 술에 취해 실족사한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8일 오전 3시 48분께 대구시 달서구의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 복지관 지하 1층 계단에서 이 학교 학생인 김모 씨가 숨져있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CCTV 확인 결과 김 씨가 건물 1층 난간에서 발을 헛디뎌 5m 아래인 지하 바닥으로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씨는 졸업 직전 취직이 확정되어 입사 예정이었던 회사 선배들과 함께 술을 마시다 변을 당한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관계자는 "CCTV에서 김군은 사고현장 인근을 홀로 배회하다가 추락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하며 "함께 술을 마신 일행들을 상대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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