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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안정환, 강호동 ‘들었다 놨다’


입력 2015.01.28 15:02 수정 2015.01.28 15:07        스팟뉴스팀

강호동 상대로 예능 새로운 캐릭터 등극해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안정환이 우리 동네 예체능 족구 편에 합류해 걸쭉한 입담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우리 동네 예체능' 방송화면 캡처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안정환이 우리 동네 예체능 족구 편에 합류해 걸쭉한 입담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우리 동네 예체능' 방송화면 캡처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안정환이 우리 동네 예체능 족구 편에 합류해 걸쭉한 입담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27일 방송된 KBS2 '우리 동네 예체능’에는 안정환을 포함하여 홍경민, 이규한, 샘 오취리, 바로 등 처음으로 예체능 족구 편에 합류한 멤버들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는 실루엣을 사이에 두고 인터뷰를 하는 가운데 특히 안정환이 눈길을 끌었다.

인터뷰 도중 짝 다리를 짚고 주머니에 손을 넣고 있는 모습이 실루엣에 비쳤고 이를 본 MC들이 지적하자 안정환은 “엉덩이를 긁는 중이다”라고 재치있는 답변을 했다.

또한 “평소 강호동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라는 질문에 안정환은 “깊이 생각해 본 적은 없어요”라고 대답해 강호동을 당황케 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하지만 계속되는 질문 공세에 “개인적으로 존경하는 부분은 조금 있는데 운동하셨을 때 승부 근성이나 선수 시절 모습을 보고 존경하는 모습은 있었다”고 대답하면서 이른바 강호동을 ‘들었다 놨다’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족구 국가대표팀이 소개되면서 우리 생활에 밀접한 족구에 대해 흥미를 유발했고, 현란한 기술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잡았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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