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지구같은 행성 가진 항성계 발견… 외계인 발견할까


입력 2015.01.28 10:25 수정 2015.01.28 10:32        스팟뉴스팀

천체물리학 저널, 지구로부터 117광년 떨어진 '케플러 444'

지구와 비슷한 행성을 가진 항성계가 발견됐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과 유럽, 호주 공동연구진은 27일(현지시각) 학술지 ‘천체물리학 저널’을 통해 지구로부터 117광년 떨어진 별 ‘케플러 444’를 중심으로 지구형 행성을 가진 112억 년 나이의 항성계가 구성됐다고 밝혔다.

이 항성계에 속한 지구형 행성은 5개로 기체 뿐 아니라 암석으로도 구성됐으며 태양계의 2배 이상 나이가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항성계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으로 추정되며 미국 항공우주국, NASA의 케플러 우주 망원경을 사용해 발견됐다.

연구진은 이 항성계의 존재가 지구에서 생명이 처음 생기기 훨씬 전부터 우주 어딘가에 외계 생명이 있었음을 의미하는 의의를 가진다고 설명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스팟뉴스팀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