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윤세아, 수영복 갈아입다 떨어뜨린 '그것'?

"정글에서 육중완이 '그것' 돌려줬다. 그것에 대해 한마디도 안해 고마웠다"

정글의 법칙에 출연 중인 윤세아가 정글에서 일어난 '민망한 경험담'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자료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정글의 법칙’ 윤세아가 ‘민망한 경험담’을 털어놔 네티즌의 눈길을 끌었다.

윤세아는 27일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예능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 기자간담회에서 프로그램 촬영 차 정글에 갔다가 수영복을 갈아입는 과정에서 민망한 경험을 했던 사실을 털어놨다.

윤세아는 이 자리에서 "정글에서 실수를 한 적이 있다"고 입을 연 뒤, "어두운 곳에서 수영복을 갈아 입다가 그만 실수를 했다"고 말해 청중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특히 윤세아는 "수영복을 갈아입다가 뭔가를 흘렸는데 육중완이 주워서 가지고 있더라"며 “육중완이 내게 다가와 '누나 이거 흘렸어'라며 돌려주었다. 돌려주고는 그 이후 '그것'에 대해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너무 고마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그러나 윤세아는 자신이 떨어뜨린 ‘그것’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끝까지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결국 알려진 ‘그것’은 속옷이었다. 윤세아가 수영복을 갈아입는 과정에서 실수로 속옷을 흘렸지만, 육중완이 이를 발견하고도 민망해할 윤세아를 배려해 한 마디도 하지 않고 돌려준 것이다.

한편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에는 윤세아를 비롯해 개그맨 김병만, 류담, 배우 손호준, 방송인 샘 해밍턴, 샘 오취리, 그룹 장미여관의 멤버 육중완이 출연하며 오는 30일 금요일 저녁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