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키 강성훈 ‘가해자로 몰려 억울해’
안전거리 미확보 과실은 인정…앞 차량 피하려고 차선 바꿔
젝스키스 출신 강성훈(35) 씨가 추돌사고에 대해 가해자로 비치는 것이 억울하다는 심정을 드러냈다.
26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강성훈 씨의 관계자는 이번 사고에 대해 “강성훈이 앞 차량이 급정거 하는 바람에 그걸 피하려고 차선을 바꾸다가 옆 차선에서 오던 버스가 강성훈 차를 들이받았다”고 전했다.
더불어 “강성훈도 안전거리 미확보 등 과실이 있지만 교통사고 가해자로 비쳐 억울한 면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 씨는 지난 26일 경기도 용인 경부고속도로 기흥나들목 인근에서 서울 방향으로 달리던 중 정체로 서 있던 앞차를 뒤에서 들이받았다.
이에 강 씨가 몰던 차량뿐만아니라 옆에 있던 승용차와 버스까지 부딪히며 5중 추돌 사고가 났다.
경찰은 강 씨의 운전 부주의로 앞차를 들이받아 사고가 났으며 블랙박스 영상과 주변 진술을 통해 사고경위를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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