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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서장훈 훈훈한 선행 "현역 마지막 연봉 기부”


입력 2015.01.27 15:37 수정 2015.01.27 15:42        스팟뉴스팀
서장훈 ⓒ JTBC 서장훈 ⓒ JTBC

전 프로농구 선수 서장훈(41)이 현역 시절 마지막 시즌 연봉 전액을 기부했다고 털어놨다.

서장훈은 26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주제로 G12와 토론을 펼쳤다.

이날 서장훈과 G12는 “요즘 자주 올라오는 갑질에 대한 기사를 보면 화가 나지만 나 역시 사회적 지위 앞에서는 고개를 숙이게 된다”고 고백했다.

이날 토론자들은 한국사회와 외국을 비교하며 열띤 토론을 펼쳤다. 특히 한국의 문제점을 적나라하게 지적할 땐 분위기가 더욱 뜨겁게 달궈졌다.

그러나 서장훈은 “나도 선수 시절의 마지막 해에 좋은 일들이 확산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연봉을 기부했었다”고 그간 알려지지 않은 미담을 공개해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서장훈은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기부했다. 나는 이게 잘한 일이고 잘못한 일이고를 떠나서 나처럼 조금 알려진 사람들이 조금이라도 이런 일들을 보여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다. 다른 사람이 따라하거나 더 확산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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