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호주, 아랍에미리트전 승률…한국보다 높게 책정


입력 2015.01.27 14:31 수정 2015.01.27 14:40        데일리안 스포츠 = 안치완 객원기자

이라크 상대한 한국 승률보다 호주 가능성 높아

UAE와의 4강전을 앞둔 호주 축구대표팀. ⓒ 게티이미지 UAE와의 4강전을 앞둔 호주 축구대표팀. ⓒ 게티이미지

한국 축구대표팀이 27년 만에 아시안컵 결승에 무대에 오르며 맞대결 상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6일(한국시각) 호주 시드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호주 AFC 아시안컵’ 이라크와의 준결승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지난 1988년 대회 이후 27년 만에 결승진출을 확정지은 한국은 오는 31일 호주-UAE 승자와 우승컵을 놓고 다툰다. 한국은 1960년 2회 대회 이후 55년째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다.

외신을 비롯한 해외 도박사이트들은 거의 대부분 호주의 결승행을 점치는 분위기다. 유명 스포츠 베팅사이트 오드체에에 따르면 호주의 결승행 배당은 1.4배로 나타났다.

전날 한국과 이라크의 승자도 정확하게 예측한 바 있다. 당시 배당률은 한국이 1.7배, 이라크가 2.5배로 나왔다. 즉 한국의 이라크전 승률보다 호주의 UAE전 승률을 더 높게 점친다는 뜻이다.

4일의 휴식을 얻은 대표팀은 오는 31일, 준결승전이 펼쳐졌던 시드에서 호주-UAE전 승자와 대망의 결승전을 펼친다.

안치완 기자
기사 모아 보기 >
0
0
안치완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