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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친필유고 '일본'서 처음 전시된다


입력 2015.01.26 20:37 수정 2015.01.26 20:41        스팟뉴스팀

도쿄, 쿄토, 후쿠오카 등 윤동주 시인과 인연 깊은 곳에서 열려

시인 윤동주의 70주기를 맞아 그의 유품을 비롯한 친필유고가 내달 5~25일 일본에서 전시된다.

윤동주의 육필원고가 일본에서 전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도쿄, 교토, 후쿠오카 3개 도시에서 순회 전시회가 열린다. 특히 전시되는 3곳은 윤동주와도 인연이 깊은 곳이다.

윤동주는 도쿄와 교토에서 수학했고,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생을 마감했다.

순회전 기간에는 고은 시인과 윤동주 시인의 조카인 윤인석 성균관대 건축과 교수를 비롯해 ‘윤동주 평전’을 쓴 송우혜 작가 등의 강연회도 열릴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릿쿄대학 시인 윤동주기념회와 후쿠오카 윤동주 시낭독 모임, 동지사대학 코리아동참회 윤동주 추모회 등 3개의 단체가 주최하고 연세대가 후원한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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