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가 돈가스 매장서 불…인명 피해 없어
부산의 한 백화점에서 불이 나 1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6일 오전 10시 50분께 부산시 해운대구의 한 백화점 식당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는 10분 만에 진화됐으며, 식당가 돈가스 매장의 튀김기를 태워 50만원 상당(경찰 추산)의 재산 피해를 냈다.
다행히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손님과 직원 등 100여 명이 대피하는 등의 소동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화재 원인이 튀김기에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