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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외제차 불법 렌트해 밀수출 하려던 일당 검거


입력 2015.01.26 15:08 수정 2015.01.26 15:13        스팟뉴스팀

위치 추적기 제거해 해외로 팔려다 적발

빌린 자가용을 밀수출 하려한 최모 씨 등 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지방경찰청 수사2계는 임대‧임차를 위한 인터넷사이트에서 고급 외제 차량 3대를 빌려 주인 모르게 밀수출 하려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일당 4명을 검거했다.

이들은 50만원에서 100만원 가량을 주고 빌린 시가 2억 2천만원 상당의 마세라티 GT와 2억 4천만원 가량의 아우디 R8 등을 몰래 팔려고 시도하던 중 경찰에 검거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들은 차 주인들이 부착해 둔 위치 추적기를 모두 제거해 부산을 통해 해외로 팔려던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경찰은 차량을 빌려준 차주들에 대해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혐의로 입건해 조사할 예정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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