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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어리바리에서 빙(氷)신으로


입력 2015.01.26 11:37 수정 2015.01.26 11:41        스팟뉴스팀

시청률 17.2% 동 시간대 1위 유지해

25일 방영된 1박2일에서는 그동안 볼 수 없었던 김종민의 남자다운 모습이 공개되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1박 2일' 방송화면 캡처 25일 방영된 1박2일에서는 그동안 볼 수 없었던 김종민의 남자다운 모습이 공개되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1박 2일' 방송화면 캡처

어리바리의 아이콘 김종민이 드디어 일 냈다.

25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에서는 ‘신년 특별 기획, 그 많던 명태는 다 어디로 갔나’라는 주제로 여섯 남자들의 유쾌한 여행을 그려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그동안 볼 수 없었던 김종민의 남자다운 모습이 공개되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감자 뜀박질 경기로 꼴찌를 한 김종민은 잠수복을 입은 상태에서 인공 폭포의 빙벽을 올라 동태 공주를 구출해야 했다.

그는 빙벽을 오르다가 “이걸 왜 하는 거야”라며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지만 한발 한발 빙벽을 디디며 도전을 계속 이어갔다.

고소공포증이 있었지만 맴버들의 응원에 힘입어 결국 정상에 올랐고, 동태 공주를 구할 수 있었다.

김준호는 빙벽 등반을 마친 김종민을 보고 “사인 좀 해달라”고 말했고 김종민은 ‘빙신’이라는 사인을 남기며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한편 이날 방영분은 17.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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