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분 만에 진화…소방 추산 600만원 재산피해
서울 대림동 한 오피스텔에서 불이 나 수십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8분쯤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 위치한 12층 오피스텔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시민 수십명이 대피했다.
불은 건물 1층에서 시작돼 천장 일부를 태웠고, 화재 발생 21분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1층 상가에 있던 손님과 거주하던 주민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 불로 소방 추산 600만원 가량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