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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돈벼락' 사건 이후 회수된 돈은 285만원


입력 2015.01.25 16:22 수정 2015.01.25 16:28        스팟뉴스팀

정신질환으로 5만원권 160여장 뿌려…800여만원 가운데 285만원 회수

대구 도심에서 정실질환을 앓는 20대가 뿌린 현금 800여만원 가운데 285만원이 회수됐다.

대구지방경찰청은 25일 대구 달서경찰서 송현지구대를 찾아온 40대 여성이 당시 주운 돈이라며 85만원을 가져왔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12월29일 20대 남성이 대구 송현동 도로에 5만원권 160여장이 뿌렸다. 이후 돈을 뿌린 남성이 정신질환을 앓고 있으며 할아버지와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현금 4700만원 중 일부를 뿌린 사실이 알려졌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지난 12월31일 30대 남성과 40대 여성이 송현지구대를 찾아 각각 100만원과 15만원을 내놓았다. 지금까지 모두 285만원이 되돌아왔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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