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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화재 방화 가능성 제기, 우편함 인근서 불 시작


입력 2015.01.11 13:43 수정 2015.01.11 13:48        스팟뉴스팀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의 대봉그린아파트에서 10일 오전 9시25분 발생한 화재에 대해 소방당국은 “아파트 1층 우편함 주변에서 불이 났다는 최초 목격자의 진술을 확보했다”며 방화 가능성을 시사하고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불은 대봉그린아파트와 인근 건물 3동 등을 태우고 11시44분께 진화됐다.

이 화재로 건물에 있던 여성 2명과 남성 1명 등 모두 3명이 숨진 것으로 오후 확인됐다. 주민 100여명은 연기를 마시는 등 부상으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이 중 7명 이상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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